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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날 수 있고, 지나치게 충동적이면서 계획성이 없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하며 공부나 일를 제대로 완수하지 못하는 증세를 보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인 ADHD의 원인,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연구가 진행 될 수록 뇌에 신경생물학적 원인이 있다고 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뇌에 있는 전두엽은 집중, 판단, 계획, 충동 조절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곳에 혈류가 떨어진다거나 활성도가 떨어져 기능이 저하 되었을 때 나타나기 때문에 뇌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의력이나 충동을 조절하는 도파민이나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전두엽이 보통 사람보다 미성숙합니다. 유전, 스트레스, 생활 습관, 대인관계, 학교및 직장 생활, 식사습관에 따라 증상의 발현도가 달라집니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후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개인의 성격 문제가 아니라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증상

과잉행동및 충동형의 경우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과장된 행동을 하며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형태입니다. 생각보다 먼저 말이 튀어나온다던지 충동적인 행동을 반복합니다. 또다른 증상은 주의력 결핍형인데 이 경우는 어떤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의력이 부족한 형태입니다. 멍하니 있는 행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약속을 잘 잊어버리거나 물건 분실 등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된 행동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형도 존재합니다. 성인 ADHD는 어느날 갑자기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소아 ADHD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는 것입니다. 소아에게 나타나는 특징으로는 또래의 아이들과 함꼐 있는 상황에서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합니다. 충동 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발생되고 주의력 부족으로 과업을 완수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책하고 자신감 상실이 동반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충동성은 자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인이 되면 현저히 과잉행동이 줄어듭니다. 성인의 경우 주의력, 집중력 부족으로 업무 실수가 잦습니다. 이로인해 자신감이 저하되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충동성이 남아 있어서 과소비를 하거나 게임 중독에 빠질수 있습니다. 

치료

중추 신경 자극제로 약물 치료를 통해 뇌를 자극 하고 도파민 분비를 도와 주게 되면 과다 행동, 주의력 저하, 충동성등 이  조절되고  단기기억력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복용 후 약물이 몸 속에서 일정하고 지속적으로 방출되게 설계된 서방형 약물이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경미한 두통, 식욕감소, 갑자기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는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단약하기 보다는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개인의 증상및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되는 사람들도 있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을 줄여나가면서 계속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약을 잠시 중단했다가 꼭 필요할 때는 약물을 복용하는 식으로 계속 약을 쓸지 끊어 볼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와 더불어 증상완화를 위해 개인이 노력해야 할 점은 주변 자극에 의해 쉽게 집중력이 흐트러 질 수 있으므로 공간과 시간을 구조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무와 쉬는 공간의 구분, 업무 시간과 휴식 시간을 구분해서 적절히 분배하고, 해야 할 일을 눈으로 보이게 끔 시각화 시키는 것, 일의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