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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명 이상의 자녀를 키우는 아빠, 엄마라면 지금 여기를 주목해 주세요!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 3탄'을 지난 16일에 발표했습니다.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하는 조례안을 의결했기 때문에 이제부터 두 자녀 가구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다둥이 혜택! 지금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시 뉴 다둥이 행복카드 조건 완화

서울시에서 3명 이상의 다자녀 가족에게 주어지는 혜택들이 '두 자녀'로 완화되었고 자녀 연령이 기존 만 13세에서 만 18세로 변경됨에 따라서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로써, 대략 43만 명 이상이 '뉴 다둥이 행복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오는 7월부터 신규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울시 뉴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 첫 번째!

지원 받는 연령이 만 18세 이하인 2자녀 가정으로 완화되면서 중, 고등학교 학령기 자녀들도 학원, 주요 서점, 대중교통 요금 등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는 전국 약 2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초심스터디카페에서도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뉴 다둥이 행복카드 완전 무료

●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상상나라

● 서울시립체육시설(서울 월드컵경기장, 장충 체육관 등) 입장료

● 여성발전센터, 시립청소년 시설 강습료

뉴 다둥이 행복카드 반 값 할인 혜택 

● 서울시 공영, 한강공원, 마루광장, 주차장

● 서남물재생시설 내 체육시설 이용료

●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

● 서울시민대학 학습비 

서울시 뉴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 두 번째!

서울시 가족자연체험시설(서울캠핑장) 30% 감면

기존에는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족부터 사용료를 30%를 감면 받았지만,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두 자녀 이상 가정이라면 서울캠핑장 이용 시, 동일한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와 우선공급 기준 완화

다자녀 가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 하반기 '제43차 모집공고' 때부터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공급 기준을 완화합니다. 기존 자녀수 배점 항목에서 미성년 5자녀 이상 가구에 부여했던 최고 가점(5점)을 3자녀 이상 가구부터 2자녀 이상인 경우에도 기존 2점보다 높은 3점을 부여합니다.

하수도 사용료 할인과 교육비 절감

기존 3자녀 이상에만 해당하던 하수도 사용료 할인 혜택도 2자녀 이상까지 확대하고 교육비 부담을 줄여 주고자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의 가입 대상을 3자녀 이상 가구의 둘쨰 자녀까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태아 자녀 안심보험 무료 가입 

내년 다태아 출생 가정부터 적용되며 기존 태아보험과 중복 지급이 가능합니다. 다태아 자녀 안심보험에 가입하면,

● 응급실 이용시 횟수 제한 없이 3만 원 지원

● 홍역, 볼거리, 일본뇌염, 백일해 등 특정 전염병 진단비 지원

● 골절, 화상 수실비, 깁스 치료비 최대 30만 원까지 보장

카드 발급 및 신청

'다둥이 행복카드'는 거주 지역 내 관활 주민센터에서 발급받거나 우리은행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가정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 과정 및 신청 구비서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